안녕하세요. 요즘은 애견카페나 애견파크, 애견 운동장 등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 상당히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곳에서도 우리가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리트리버 견종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리트리버는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강아지이고 천사견 또는 안내견으로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애교도 많고 사람을 정말로 좋아하는 견종인데요. 리트리버 입양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리트리버 특징 및 성격에 대해서 오늘은 글을 써 보겠습니다.
리트리버 특징 및 종류
리트리버는 출생을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허딩 그룹 즉 물새를 사냥하는 강아지로도 아주 잘 알려있습니다. 사람이 총으로 새를 쏘고 새가 떨어지면 그 새를 회수해오고, 물을 좋아하며 수영을 잘하고 27~40kg 때까지 몸무게가 나가는 대형견에 속하는 강아지입니다. 리트리버는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색상의 털을 가지고 있고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이중 모이며 속 털은 방수가 되며 겉 털은 탄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위에도 잘 견디고 물로부터 몸을 보호하여 물새를 사냥하는데도 아주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골든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보통 갈색, 다크 골드, 크림, 밝은 금색 등 갈색 계열의 털 색깔을 가지고 있고 대체적으로 털의 길이가 긴 편입니다.
2. 레브라도 리트리버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화이트, 블랙 계열의 색상을 가지고 있고 골든 리트리버 보다 털의 길이가 짧게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리트리버 성격
리트리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은 거대한 체력에 흔히 겁을 먹곤 합니다. 하지만 리트리버의 성격은 너무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천사견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착한 강아지입니다. 다른 강아지들이나 사람들에게 보이는 공격성이 지극히 낮고 사람을 잘 따르며 낯가림이 없어 사회성도 매우 좋은 강아지 중 한 마리입니다. 우리나라 대중교통 이용 시 자주 보이는데 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으로 아주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멋진 강아지입니다. 또한 사람을 매우 좋아하기에 충성심이 높으며 매우 똑똑한 강아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입양 후 2년간은 정말 말도 못 할 정도로 장난을 좋아하고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하고 온갖 말썽을 피우기도 하지만 2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그 누구보다 온순하고 순진한 강아지가 되어 버립니다. 많은 운동량과 활동성을 가지고 있어 주기적인 산책이 요구되고 산책 시 충분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트리버 질환 및 주의사항
활동성이 많고 대형견에 속하기 때문에 고관절과 관련된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아무리 천사견이라도 레트리버는 활동성이 상상 그 이상이고 좁은 집에서는 키우기 힘든 대형견입니다.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나의 조건이 레트리버를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 조건에 있는지 다시 한번 고려하여 입양하는 걸 추천드리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포기할 줄도 아셔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