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오픈런 100% 공략법 및 팁

샤넬 오픈런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실패를 하고 허탈감을 가지고 집에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픈런에 성공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재고가 없어서 구매를 못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샤넬 오픈런을 성공할 수 있는지 공략법과 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샤넬 오픈런 순서

샤넬 오픈런은 준비하면서 구매까지를 간단하게 순서대로 정리하였습니다.

• 방문 사전 준비(백화점 위치 및 샤넬 줄 위치 파악)
• 새벽 기상 후 오전 3시에서 4시 사이 백화점 도착
• 오전 9시 반까지 기다리기(오전 9시 반 되면 샤넬 직원이 나와서 대기표를 나눠주게 됩니다.)
• 10시 30분 백화점 오픈
• 샤넬 매장 방문 후 구매

 

 

샤넬 오픈런 공략

1. 제품 재고 유무 확인해야 합니다.

일단 먼저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재고가 있어야 합니다. 재고가 없는 상태에서 백번 천 번 오픈런을 해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제품 재고의 유무 확인은 해당 백화점 매장에 직접 전화를 통하여 재고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품목에 따라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품목이 있고 알려주지 않은 품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오픈런하기 전에 매장 전화연결을 통하여 재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해당 매장에 재고가 없다 하더라고 전국 백화점 매장에 재고가 있는 매장을 가르쳐 달라고 하시면 바로 가르쳐주십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매장에 재고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 매진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 제품 재고 유무 확인을 위한 팁

백화점은 보통 오후 8시 30분에 마감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재고 유무의 문의는 사람들이 많은 낮에 하는 게 아니라 오후 8시에서 8시 30 사이에 전화를 하셔서 재고 확인을 해주시는 게 전략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이 시간에는 백화점에 사람들이 조금씩 빠져나가는 시간대이고 마감 시간대와 겹치기 때문에 재고가 있다고 하더라도 매진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3. 여러 곳을 방문해야 합니다.

한 매장만을 노리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서울 전체의 매장을 다 방문하는 것도 비 효율적입니다. 예로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강남 신세계 백화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이렇게 3곳을 한꺼번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먼저 오픈런은 강남 신세계 백화점으로 가시고 대기 번호표를 받게 된다면 바로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방문하여 대기번호표를 뽑아야 합니다. 재고가 없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움직여야만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4.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어느 백화점으로 가실지 정하셨다면 이제는 오픈런 시 샤넬 줄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명확하게 알고 숙지하셔야 합니다. 백화점 정문 또는 후문, 지하철에서 내려서 몇 번 출구로 나가서 줄 서야 하는지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오픈런하려고 일찍 나갔는데 어디서 줄을 서는지도 모른다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난 의미가 없어집니다.

 

5. 시간 조절을 해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단계입니다. 오픈런은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느냐에 따라 구매가 결정됩니다. 오전 6시에 도착했더니 이미 대기줄을 100명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백화점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오전 6시에 가는 정도면 늦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로 이번 기회에 꼭 구매하고 싶다면 오전 3시에서 4시 사이 백화점에 도착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10명 안에 들 수 있습니다. 

 

6. 주차장을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시간 조절을 하였고 자신의 차로 이동하실 거라면 미리 주차장을 확보하셔야 합니다. 백화점 주차장은 새벽에 운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상 백화점에 도착을 하고 보니 주차할 때가 없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구매를 위해서라면 유료라도 좋습니다.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을 미리 확보하셔야 합니다.

 

7. 장비와 보조배터리를 챙겨야 합니다.

1) 장비

만약 오전 4시에 도착을 하셨다면 백화점 오픈 시간인 10시 30분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서서 6시간 30분을 기다리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집에 캠핑용 의자가 있다면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우니 상황에 맞게 따뜻하게 입거나 핫팩을 챙기고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2) 보조 배터리

6시간 30분 동안 기다리면서 가만히 있기란 쉽지 않습니다. 휴대폰과 이어폰을 지속적으로 충전시켜줄 수 있는 보조 배터를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영화 한 편 두 편 보다 보면 금방 배터리가 소진되기 때문입니다.

 

8. 간식을 챙겨야 합니다.

춥고 힘들기만 한 게 아니라 배도 고픕니다. 줄을 서서 배가 고프면 앞사람이나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이나 편의점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만약 편의점에 가지 않게 된다면 꼭 배를 채워 줄 간식을 챙겨가 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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