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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생활상식

강아지 발톱과 발털을 잘 깎는 방법 노하우

by 라원 2022. 1. 17.

발
강아지 발바닥

강아지는 발톱을 깎을 때 겁을 먹어 짖거나 공격성을 보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는 제대로 훈련이 안된 상태에서 무작정 보호자분들께서 발톱을 깎으려 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강아지 발톱과 발 털을 쉽게 깎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발톱과 발 털을 왜 깎아야 하는가

강아지 발톱이 길어 발톱으로 서있다던가 발 털이 너무 길게 자라면 강아지 보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관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의 발톱과 발 털을 주기적으로 깎아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강아지 발톱과 발 털 제거 방법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발톱이 발 패드보다 위에 있어야 합니다. 즉 발 패드가 바닥에 먼저 닿게 발톱을 잘라주시고 발톱에는 혈관이 있기 때문에 혈관을 피해서 잘라주셔야 합니다. 이때 발톱에는 혈관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혈관을 건들지 않을 정도로 잘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발 털이 너무 길면 발 패드를 덮어 보행 중 미끄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발 패드를 덮지 않을 정도로만 잘라 주셔야 합니다. 자를 때 강아지들은 위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탈감작 방법을 이용하시면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에게 간식을 하나씩 주면서 손으로 발을 만져줍니다. 이 방법을 반복적으로 시행을 하게 되면 강아지들에게는 좋은 발을 만지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손으로 발을 만지는 것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때 발톱을 이용해서 조금씩 잘라주시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자를 수 있습니다.

  • 간식을 주면서 손으로 발을 자주 만져준다(반복).
  • 좋은 인식을 심어준 다음 발톱깎이로 조금씩 잘라준다.
  • 중간중간 충분한 보상을 해주자.
*탈감작(민감소실) :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게 환경을 형성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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