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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생활상식

강아지 콧물이 나는 이유와 종류에 대한 정보

by 라원 2022. 1. 17.

콧물이 날 경우 우리는 가볍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이상 반응이 있을 때에도 콧물을 흘림으로써 보호자에게 간접적으로 몸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럼 강이지가 콧물을 흘리는 이유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가 콧물이 나는 이유

콧물이 나는 이유는 날씨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부터 코 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일시적인 생리현상입니다. 또한 코 내부에 문제가 있거나 전신질환 즉 코 외적인 부분에 의해서 콧물이 날 수 있습니다. 

 

불독-코
강아지 콧물

 

 

콧물의 종류

계절이 급격하게 변하게 되면 강아지도 콧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동물병원에 방문하기보다는 하루정도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장액성 콧물, 화농성 콧물, 코피가 날 경우에는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1. 장액성 콧물

성견의 경우 장액성 콧물은 맑은 색의 콧물이 날 때를 말합니다. 흔히 스트레스, 알레르기, 집안 환경 등에 따라 외부 환경적 요인에 따라서 장액성 콧물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는 바이러스성 비염으로 인하여 콧물이 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홍역 바이러스가 있고 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장액성 콧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주셔야 합니다. 또한 노령견에게서 장액성 콧물이 자주 나올 경우 심장 쪽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2. 화농성  콧물

화농성 콧물 또는 점액성 콧물은 노란색의 콧물이 날 때를 말합니다. 코의 심한 염증이 있거나 전신질환, 치과적 질환이 있을 경우 자주 나오게 되는 콧물입니다. 이 외에도 비인두 협착, 곰팡이성 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서 화농성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화농성 콧물이 자주 나오게 된다면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반드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3. 코피

혈액성분 중 하나인 혈소판은 지혈작용을 도와주는 혈구입니다. 하지만 혈소판 감소증이 있을 경우 코에 작은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면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코피가 계속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에 염증이 심하거나 종양이 있을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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