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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생활상식

올바른 강아지 입양방법

by 라원 2022. 1. 2.

강아지-모래
강아지 바다 산책

오늘은 올바른 강아지 입양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내가 제대로 올바르게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을까? 내 환경은 강아지를 키우기에 적합할까? 입양할 수 있는 곳이 많은 어디서 해야 하고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지?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기본적이라고 생각하는 올바른 강아지 입양방법 3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환경을 고려하여 입양한다.

나의 환경은 강아지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인지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에 사는지, 주택에 사는지, 혼자 사는지, 나의 출퇴근 시간은 어떤지 등 자기 자신에게 처한 여러 가지 환경을 고려하여 입양하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나에게 정말 여건이 안된다면 키우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2. 유기견 입양을 고려한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 마리의 강아지들이 파양을 당하고 버림을 당합니다. 이렇게 한번 파양을 당한 강아지들은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정서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지게 됩니다. 버림을 당하고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하거나 산속을 떠돌아다니는 들개가 됩니다. 이러한 친구들에게 똑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손길을 먼저 내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유기견을 입양할 때에는 한번 아픔을 겪었던 친구들이기에 더더욱 심사숙고 후에 입양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3. 강아지의 생후 개월 수를 체크하고 애견샵, 마트에서의 입양은 피하는 게 좋다.

많은 분들이 생후 2개월 정도의 강아지를 입양하라고 추천합니다. 저역시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애견샵이나 마트에서 입양하는 생후 2개월 친구들과 태어날 때부터 어미 견과 형제견들과 같이 자란 친구들과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합니다. 애견샵이나 마트에서 입양을 유도하는 강아지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곳에 있었기에 매우 열약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어미 견과 형제 견과의 교감도 없었기에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매우 안 좋고 사회화가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어미 견과 같이 살아온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들은 다릅니다. 이들은 열약한 환경 속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어미견으로부터 성견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행동과 감정을 배우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같은 강아지라 할지라도 생후 2개월 전까지 어떻게 자라왔고 누구와 같이 있었느냐에 따라서 그 강아지의 성격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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