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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생활상식

반려견 이름 짓는 방법

by 라원 2022. 1. 3.

오늘은 반려견 이름 짓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록 하겠습니다. 처음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 가장 먼저 하는 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인데요. 어떻게 하면 예쁘게 지어줄까 하고 생각도 하게 되고 어떻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큰 의미를 부여하여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이름을 짓게 된다면 반려견 청각에 혼란스러움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반려견 이름 짓는 방법과 반려견이 이름을 좋게 인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달리기
강아지 뛰어오는 모습

 

 

1. 모음이 아닌 2음절이 좋다.

우리는 반려견 이름 뒤에 '~아', '~이', '~야'를 붙이는 걸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봄이야~ 이런 식으로 요. 하지만 반려견들은 이렇게 늘어지고 모음으로 된 소리는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어떠한 단어라 할지라도 반려견들에게 좋게 인식되지 못하면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반려견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청각적인 신호들을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해 주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모음으로 끝나고 2음절이 아니라 할지라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반복적으로 훈련만 잘 시켜 준다면 얼마든지 잘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청각을 자극하여 이름이 좋게 인식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반려견이 이름을 좋게 인식할 수 있는 방법.

모든 반려견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어떠한 말을 하고 보상을 하게 된다면 그 말은 반려견에게 좋은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다음에 또 그 말이 들렸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좋다고 꼬리를 흔들고 있을 테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들었을 때에는 무슨 말이지?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지만 이름을 부르고 난 뒤 간식으로 보상을 하게 된다면 그 이름은 반려견에게 좋은 의미로 다가오게 됩니다. 방법은 먼저 반려견에게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보상을 하게 됩니다. 또 이름을 부르고 간식으로 보상하고 이렇게 반복적으로 훈련을 하게 되면 그 이름은 이미 반려견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름을 부르고 간식으로 보상한 뒤 귀엽다고 예쁘다고 막 만지거나 쓰다듬거나 하는 행동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좋은 인식을 심어줘야 하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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