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강아지 산책 재미있고 건강하게 하는방법 4가지

여름 강아지 산책은 너무 덥고 힘들기 때문에 보호자들도 산책을 많이들 꺼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게 바로 강아지 산책입니다. 보호자와 강아지가 더 재미있고 건강한 한여름 산책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을 좋아한다면 물놀이를 떠나자

모든 견종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강아지들은 물에 대한 훈련이 되지 않아도 물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강아지는 레트리버입니다. 한여름 산책만 하게 된다면 더위에 고생만 하는 게 아니라 각종 화상이나 여름과 관련된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거나, 물을 싫어해도 물에서 노는 훈련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물놀이를 통하여 나의 반려견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 시 주의사항 :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옆에서 지켜봐 주어야 한다.

 

강아지 물먹는 모습

 

쉬고 그늘을 찾아서 산책하자

하루 종일 걷기만 한다면 강아지들도 지루합니다. 산책을 통해서 잠시 그늘에서 더위를 시키는 산책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실 외견이라면 반드시 그늘이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하고 주기적으로 물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무더위에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털이 짧은 단모종의 경우 화상의 정도가 심하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단모종 견종

• 시바견, 단모 치와와, 그레이하운드, 불도그, 비글
• 레브라도 레트리버, 휘핏 

 

얼음 간식으로 유혹해보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여름에 얼음을 먹으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그냥 물로 된 얼음도 좋지만 되도록이면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여 얼음을 만들어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다. 대표적인 과일과 채소로는 사과, 호박, 당근, 수박등이 있습니다. 급여를 할 때에는 너무 큰 기로 주기보다 작게 만들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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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 보인다고 털을 밀지 말자

털이 많으면 너무 덥지는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게 대부분의 보호자들 생각입니다. 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이중 모의 견종일 경우 속 털과 겉 털이 있습니다. 속 털은 추위를 막아주고 열 에너지를 흡수해 추위로부터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겨울이 지나 봄이 오면 속 털은 털갈이 과정을 거쳐 빠지게 되고 결국 남는 건 겉 털만 남게 됩니다. 이상태로 여름에 들어오는 강한 햇빛을 겉 털이 반사시키고 속털이 있던 빈 공간에는 바람이 통하게 됩니다. 만약 겉 털을 다 밀게 될 경우 속털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강한 햇빛으로부터 보호를 못하게 되고 이는 곳 화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중모 견종

• 골든 레트리버, 셰퍼드, 사모예드, 허스키, 말라뮤트, 콜리
• 포메라니안, 스피츠, 슈나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