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는 매우 작으면서도 무서운 존재입니다. 보호자라면 강아지를 진드기로부터 예방하고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진드기는 눈으로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고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있는지도 모르고 우리와 계속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확인 및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확인 방법 및 증상
1. 진드기 확인방법
산책 후 집에 들어왔을 때 반드시 강아지 몸수색은 필수입니다. 진드기는 매우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속털이나 귀, 발바닥, 목 등 은 진드기가 잘 붙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눈과 손으로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확인방법은 강아지 온몸을 손으로 천천히 밀고 눈으로 보면서 하나씩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는 매우 작고 주로 검은색 이기 때문에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라면 확인을 더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2. 진드기 증상
진드기는 종류에 따라서 그 증상도 조금씩 다릅니다. 만약 산책 후 강아지의 피부가 붉게 부어오른다든지 이상증세를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빈혈
- 출혈
- 피부 붉어짐과, 가려움
- 라임병 및 마비
*라임병 : 보렐리아라는 균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여러 장기로 침범하여 부정맥, 신경염, 뇌염을 일으키는 질환.
진드기 제거 방법
여름철 산책 시에는 진드기가 자주 보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당황할 경우 제대로 된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진드기가 보였다면 집에 있는 핀셋으로 머리 부분까지 잡고 완벽하게 떼어야 합니다. 이때 핀셋이 아닌 손으로 진드기를 제거하는 방법은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진드기가 완벽하게 떼어지지 않고 강아지 피부가 붉게 되어있다면 반드시 동물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진드기가 붙어 있는 피부를 당겨 팽팽하게 만든다
- 진드기 주변을 소독하고 핀셋으로 머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떼어낸다
- 떼어낸 부위에 진드기의 머리가 남아있는지 확인을 한다
- 남아 있는 부분이 없다면 소독으로 마무리해준다
*주의 : 소독 시 주로 사람이 사용하는 소독약을 사용할 경우 강아지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소독약을 동물병원에서 구입 후 사용하자. 또한 진드기를 물에 버리면 잘 죽지 않기 때문에 그냥 버리지 말고 계피액에 넣어 완전히 사멸시키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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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예방 방법
진드기 예방 방법으로는 바르는 제제와 먹는 약, 그리고 진드기 방지용 목걸이가 있습니다. 약마다 성능 및 효과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진드기 약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진드기로부터 예방을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진드기는 여름에 주로 있지만 풀이 많은 곳이라면 사계절 내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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